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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19-08-01 12: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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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형마트 규제 피한 식자재마트…골목상권 ‘위협’
 글쓴이 : 관리자
조회 : 68  
   https://cnbc.sbs.co.kr/article/10000894651?division=DAUM [24]
대형마트에 의무휴업이 시행된 지 올해로 5년째입니다.

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에 맞게 상황이 나아졌을까요?

현장을 둘러보니, 대형마트의 '축소판'인 중형마트들이 생겨 나면서 이전과 달라진게 없었습니다.

박기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
< 기자>
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한 식자재 마트.

이곳은 채소와 육류 등 식자재는 물론이고 주방용품과 생활용품까지 판매하고 있습니다.

영업시간은 연중무휴 24시간.

주문 배달까지 하면서 쉴 틈이 없습니다.

[식자재마트 직원 : 여기 24시요. 개인도 많이 오는데 사업하시는 자영업자들이 주로 많이 이용하시죠.]

할인된 가격에 소매와 도매 모두 공급이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.

중형·식자재 마트들은 영업시간 등 각종 규제로부터 벗어나 있습니다.

유통산업발전법상 면적과 형태가 대형마트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입니다.

입점 규제는 면적 3000 제곱미터 이상이거나 대기업 계열 유통업체에 적용됩니다.

이를 피해 개인사업자가 운영하는 이들 중형마트는 지난 2009년 6천여개에서 2016년 만 개 가까이 급증했습니다.

같은 기간 대형마트 성장 속도의 4배에 달합니다.

피해는 고스란히 동네슈퍼와 전통시장 몫입니다.

[곽종래 / 슈퍼마켓 운영 : (원래)100만 원 팔렸다면, 70, 60 그렇게 뚝 떨어졌죠. 식자재하는 사람한테만 파는게 아니고 손님들 다 우유팔고 뭐 팔고 하니까 안파는게 없잖아요. 하는 수없이 죽어서 하나씩하나씩 문닫고 나가는거에요.]

대형마트들도 불만이 있기는 마찬가지입니다.

[대형마트 관계자 : 최근에는 (대형마트)출점이 막혀있다시피 하고 매출 감소 부분도 큰 것은 사실인데요. 식자재마트 같은 중형마트들은 규제를 안받기 때문에 법적인 형평성에 있어서 문제가 있다고 보입니다.]

중형마트들은 식자재 판매 비율이 55% 이상이면 지자체 등록만으로 어디서든 영업시간 규제 없이 물건을 팔 수 있습니다.

골목 상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.

SBSCNBC 박기완입니다.    

 
  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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